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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공간/제품리뷰

모자 염색 다이론 염료로 셀프 염색하기~!

by 귀찮다규 2021. 9. 29.

 

 

 

 

 

평소 백패킹 할 때나 일할 때도 모자를 즐겨 쓰는 편이다

그러다 보니 땀을 많이 흘려 모자 색이 변할 때마다

버리고 새로 사야 할 때마다 뭔가 너무 아까웠다

그러다 이번에 또 버려야 하나 고민하다가

검색해 보니 세탁에 맡기는 건 금액대가 좀 있어서

셀프 염색을 알아보다가 발견한 다이론 염색!!!

잘 안되면 버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도전해 봤다

다이론은 선택한 건 일단 가장 저렴하고

평점이 높아서

첫 도전으로는 괜찮을 것 같았다

쿠팡에서 구입했었는데 알고 보니 알파문구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한다

난 검정 모자라서 검정으로 구입!

 

염색 전

땀으로 인하여 모자챙 쪽과

옆쪽이 색이 많이 변색되어 있었다

모자 앞에 마크? 로고?까지 염색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

마스킹 테이프가 필요한데 집에 없어서

다이소에 급 구입한 마스킹 테이프

이게 맞는 걸까?ㅋㅋㅋ 왜 다 캐릭터가 들어가 있는 건지..

물로 가볍게 모자를 세척한 뒤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려 하니

접착력이 좋지 않았다.. ㅠ

내가 잘못 산 건가 ??

따뜻한 물 500ml에

소금 한 스푼을 넣어서 잘 녹도록 저어준다

잘 안 녹은 상태에서 하면 얼룩이 진다고 한다

염료를 넣어 뭉치지 않게 저어주었다

원래는 붓으로 디테일하게 조금씩 바르려고 했는데

급 귀찮아져서 모자를 넣은 상태에서 바르기 시작했다

 

염색약을 다 바른 후 20~30분 정도 건조한 뒤에

물로 세척을 해준 모습

아직까지는 대 만족!!!! 처음 샀을 때처럼 색이 진해졌다

하지만 말려봐야 알 것 같다

약이 너무 많이 남았다

어머니가 티셔츠 염색하고 싶다 하셔서

어머니도 셀프 염색 ㅎㅎ

이틀간말리고 나서 보니 너무나도 만족스럽다

염색 전

염색 후

결과는 너무 만족스러웠다!!!!

다이론 염색약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점으로는

저렴한 금액에 모자를 다시 염색할 수 있다는 점.

불편했던 건 과정이 조금 귀찮았다

금액이 조금 더 나가는 제품 중에

액상으로 판매하는 게 있었는데 그게 좀 더 편리할 것 같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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