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콕 온눗역 베스트비프 뷔페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온눗에 콘도에 체크인하고 다음날

나는 방콕에 아는 원장님과 만나 온눗역 근처에 있는

베스트비프를 가보기로 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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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에서야 알았는데 배틀트립에 김민교씨가 추천해 준 식당이다

베스트 비프는 해산물과 고기 뷔페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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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에서 뷔페는 처음이라 그런지 너무 신기했다

여행객보다는 현지인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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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스트비프 이용방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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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번 - 뷔페만 무제한으로 이용 299바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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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번- 뷔페 + 음료 무제한 이용 369바트

(비추천 음료가 병으로 바로 따주는 게 아니라 통에 담아둔 거라 탄산이 없음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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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번 뷔페+음료+맥주 무제한 499바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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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 맥주를 좋아하시고 많이 마시는 분들에게 추천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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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3번 선택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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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판과 주문서를 주시는데 친절하게 한글로 메뉴 설명이 있어서 좋았다

(메뉴판은 사진 한 장밖에 안 찍었음. 샐러드 메뉴도 따로 있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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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판에 먹고 싶은 메뉴의 번호를

주문서에 체크를 하고 직원을 부르면 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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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이 조금 더워 맥주부터 먼저 한잔 마신다

태국에서는 맥주에 얼음을 넣어서 마시는 게

너무 신기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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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명이 와서 화로는 하나가 나왔다

중간에 보니 우린 하수였던 것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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옆 테이블에 앉아 계셨던 현지인분들은

화로를 추가해 한쪽은 해산물을 굽고

한쪽은 고기를 구워서 드셨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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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로 추가는 1개에 30바트로 저렴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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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차로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

신기하게 메뉴에 김치도 있다는 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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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그리고 버터와 기본 태국 소스들을 주시고

모자라면 추가로 가져다주신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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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시작되는 고기파티

다른 분들은 고기를 구워 먹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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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카타?식으로 먹을 수 있는 냄비로 야채를 넣어서

드시는 분도 있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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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브샤브 같은 느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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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통 3박 5일 여행 와도 사진을 2000~3000장 찍는데

한 달 동안 천장도 안 찍었다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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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슬 배가 차서 새우도 시켜서 먹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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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통 식당 안에는 흡연이 가능한 곳이 많은데

베스트비프는 식당 내에서는 금연이고

식당 바로 앞에 흡연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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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불리 먹고 후식으로 소프트아이스크림도 공짜로 먹을 수 있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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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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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렴한 금액으로 고기와 해산물 그리고 맥주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 좋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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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위치가 먼 곳이면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

근처라면 한 번쯤 가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