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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소 자전거 안장 쿠션 엉덩이야 아프지 마

귀찮다규 2022. 1. 25. 14:47

요즘 시간 날 때 자전거로 배달을 하고 있는데

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가 타고나니

엉덩이가 좀 아픈 느낌이 들었다 다음날 배달하는 도중에

엉덩이가 아직도 아픈 느낌이 들어

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이소에 들러서 자전거 안장 쿠션을 구입했다

금액은 5,000원이었다 저렴 저렴쓰!

웃긴 건 쿠션 위에 로고가 닳아있는 상태였다

하지만 난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

어차피 엉덩이로 깔고 앉고 움직이면 닳을 텐데

만 엉덩이만 덜 아프면 된 거지 그게 뭐가 중요하겠냐는 생각이었다

쿨내나는 척

사용 방법은 간단했다

기존 안장에 쿠션을 씌운 후

마지막에 끈을 조여서 고정시키면 끝!

짜잔 나의 온돈니를 보호해 줄 생각에

나도 모르게 입술이 씰룩씰룩

나 고통스러웠단 말이야

 

배달 다녀오면서 산 거라 모든 게 귀찮았나 ...

한쪽은 사이즈가 괜찮았는데

커버 사이즈가 작아서 좀 타이트했다 한쪽은 좀 짧았다

조만간 시간 있을 때 다시 맞춰봐야겠다

뒤쪽 끈은 아직 제대로 안조인 상태

다이소 자전거 쿠션을 사용해 본 후기

자전거 타면서 쿠션을 움직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

원래 기존 안장인것처럼 고정이 잘 됐고

확실히 전보다는 편한 느낌이었다

하지만 나의 몸무게는 안장 따위에 지지 않지~ㅋ

하고 안 하고 차이는 좀 있지만

엄청 드라마틱 하게 푹신하면서 나의 궁둥이를 지켜주는 느낌은 아니었다

그래도 난 배달할 때만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면 만족한다~!